오산한국병원

정형외과는 팔, 다리, 어깨, 골반, 척추 부위의 뼈, 근육, 피부, 신경, 혈관 등 근골격계의 외상, 질환, 기형, 기능 이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적인 의학 분야입니다.

정형외과 진료 분야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손상, 퇴행성 질환, 다양한 스포츠 손상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업무 중 재해 등 외상, 자세 및 반복 업무에 따라 새롭게 알려진 질환 등으로 급격히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산한국병원 정형외과의 장점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유명한 국내외 유수 대학 및 병원에서 교육, 수련 과정을 거치고 이를 토대로 여러 병원에서 많은 진료 경험과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및 자문 등의 경험이 있는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정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진료하고 있습니다.

오산지역의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약 400개의 충분한 병상과 24시간 응급센터, 혈관 촬영실, 중환자실, 응급 수술실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 지원시설을 갖추고 최신 특수 검사 장비인 고해상도 MRI, CT, PET-CT 등을 활용하여 21개 진료과 50여명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과 함께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문병원이나 작은 규모 병원과는 달리 고령, 동반 손상 혹은 질환, 만성질환, 소아 등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정형외과 환자의 원활한 진료가 가능하며 적극적인 진료 연구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병원과 인턴 및 가정의학과 수련병원으로서 역할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본원 정형외과에는 오산지역은 물론 서울,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안성 등 인접한 지역과 먼 지역에서 내원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작업장의 기계화에 따라 많은 산업인력이 수지손상과 절단의 위험 환경속에 노출되어 있고 가정내에서도 아파트 현관문이나 자동차 문에 의한 유아들의 손가락 첨부 손상 및 절단 등 우리 주위 환경에는 많은 수지손상의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과거 미세현미경이 없던 시절에는 절단된 수지의 재접합이 거의 불가능하여 미세 접합수술이란 생각하기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미세 현미경의 개발과 끊임없는 의료기술의 향상으로 절단수지의 재접합이 상당한 정도로 발전하였습니다. 미세접합술의 성공은 집도의사의 경험, 노력과 절단수지의 좌멸창 정도, 오염여부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또한 절단수지의 운송시 보관방법, 절단 후 재접합시까지의 시간 및 수술 후 재활치료에 따라 그 결과가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절단부위의 처치

절단부위는 붕대나 거즈로 압박하여 출혈을 막고 흙, 오물을 털어낸 후 생리식염수로 깨끗이 씻고 식염수에 젖은 거즈로 싼 후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얼음에 보관, 수송합니다. 이때, 절단수지가 얼음에 직접 닿아 얼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절단 후 수술시간

절단수지를 차갑게 하지 않은 상온(18~25℃)에서는 6시간이내에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며 절단 수지를 적절히 차갑게(약4℃)유지하면 48시간까지도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단수지를 차갑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술 후 처치

수술 후 혈액 용해제 및 혈장 보충제를 사용하며 수술부위에 광선치료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유지하며 이때 혈관수축 작용이 있는 커피, 담배, 초콜릿 및 자극성이 있는 음식(약4주간)은 피해야 합니다.

수술 후 재활치료

수술 후 4주부터는 수지운동 및 물리치료를 시행하면 많은 부분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